방윤화

2013년 6월 28일부터 7월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백두산(서파, 북파)과 고구려 유적을 둘러보는 여행을 다녀왔다. 아내와 오랜 친구인 조병용, 정태영 부부와 함께 동행하였다. 6월28일(금) 17시 인천공항에서 대련행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출발. (우리가 탑승한 항공기는 통로가 하나뿐인 ..

6월 28일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1시간 20분만에 도착한 대련공항. 여행사에서 10명의 단체비자를 받아 대표자에게 주었으므로 공항의 입국심사는 10명이 한줄로 서서 비자에 적힌 번호순서대로 수속을 밟아야 했다. 나는 1번으로 되어 있어 제일 먼저 비자와 여권을 심사관..

천문산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을 올라간다. 시내에서 부터 시작하게 되어 있어 주택의 지붕위를 지나간다. 농사 일을하고 있는 논위를 지나간다.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고 있는 실개천위를 지나간다. 논 둑에서 소 한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그 위를 지나간다. 케..

금편계곡 십리화랑 기기묘묘한 바위가 계속 이어져 있는 계곡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관람을 하였다. 할아버지가 등에 담뱃대를 꼿고 계시는 모양이 옛날 시골 할아버지의 모습이다. 부부가 가운데 아기를 놓고 돌보는 모습이다. 황룡동굴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는 한창 개발공사 중이다. ..

장가계 원가계 원가계의 안내도 인데 반갑게도 한글로도 설명이 되어 있다. 관광객들이 거의 한국인들인것 같다. 하기는 장가계에서는 물건을 사고 팔때 한국화폐가 더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엘리베이터 입구. 이 산골에 케이블 카도 아니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다니, 우리나라 같으면 ..

장가계 원가계 연인들끼리 자물통을 여기에 채워놓고 열쇠는 계곡에 던져버려 열리지 않게 하여 깨지지 않는사랑을 약속하는 장소란다. 묘하게 바위가 다리모양을 하고 있다.

장가계 관광의 시작이다. 흔히 장가계관광을 와우관광이고 한단다. 관광객들이 하도 많이 "와우"를 소리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지어 졌단다. 가는 곳마다 절경이 나타나므로 저절로 "와우"소리가 나온다. 장가계의 첫 관관광지는 보봉호수이다. 보봉호수의 입구 보봉호수 입구 주차장. ..

천자산 천자산 입구. 이곳에서 케이블 카를 타고 천자산으로 오른다. 케이블 카 안에서 보이는 경관은 저절로 "와우"소리가 나온다. 산위에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한다. 케이블 카로 한참 올라온 것 같은데 그 위에 버스가 다니는 길이 있다. 사진은 버스에서 만난 고산족 여인. 이곳 여..

천단공원 옥황상제의 위패 제사를 지내는 제단 공원에서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천단공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각자 자기의 취미에 맞는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춤을 추는 사람들. 뜨게질을 하는 사람들 리본체조를 하는 사람. 마작을 하는 사람. 테니스 묘..

첫째 날은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을 보고, 저녁때 서커스를 보았다. 천안문 광장 천안문('천상의 평화의 문'이라는 뜻)은 황성인 자금성의 4개의 출입문중 남쪽에 있는 정문이다. 이 자리에는 본래 명나라 영락제때 1417년~1420년에 지어진 승천문이 있었는데, 청나라 때 재건되면서 이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