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산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을 올라간다. 시내에서 부터 시작하게 되어 있어 주택의 지붕위를 지나간다.
농사 일을하고 있는 논위를 지나간다.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고 있는 실개천위를 지나간다.
논 둑에서 소 한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그 위를 지나간다.
케이블 카가 생기기 전에는 이런 꼬부랑 길을 버스를 타고 올라갔었단다. 많이 어지러웠겠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절벽을 케이블카도 힘겹게 올라간다.
저 멀리 천문산 동굴이 보인다. 용감한 비행사가 저 동굴 속을 전투기를 타고 지나갔단다.
케이블 카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이곳 주차장에 도착하여 여기부터는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주차장이 까마득하게 보인다.
계단 오르다가 힘든 사람들을 위해 중간에 이렇게 위문단이 공연을 한다.
"만세! 다 올라왔다."
완전히 지쳤지만, 그래도 '브이'자로 기쁨을...
동굴 천장에도 풀들이 자라네.
"동굴 넘어 저쪽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렇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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