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월) 백두산 북파에서 천지를 보고 내려오면서 멋있는 하얀 폭포와 푸른 연못, 그리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있는 녹연담을 돌아보았다.
[ 녹연담 입구 ]
입구에 있는 간판은 백두산의 오래된 괴목들을 모아서 만들었다.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폭포를 바로 앞에서 볼수 있다. 장백폭포는 가까이 가지 못하고 멀리서 볼수 밖에 없었는데..., 그 아쉬움을 여기서 달래본다.
폭포 앞에선 아내.
폭포 옆으로는 길게 연못이 있는데 큰 산천어들이 물에서 놀고 있다. 아내가 정태영과 함께 서 있다. 저 뒤쪽으로 보이는 폭포가 있는 곳이 녹연담이다.
녹연담 산책로에 있는 휴식처이다. 테이블과 의자 모두 백두산 괴목으로 되어 있다. 오른쪽부터 아내, 구순자, 송복숙과 함께.
[ 녹연담 ]
하얀 폭포와 푸른 연못의 물, 그리고 연못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나무들. 이곳이 녹연담이란다. 신선과 선녀들이 노는 곳 같다.
녹연담 앞에서 아내와 함께.
조병용, 정태영과 함께.
[ 녹연담 산책로에 있는 수목들 ]
백두산 천지에서 내려오는 물이란다. 가이드는 백두산 정상에 올라가서 천지의 물을 만져보지 못했으니 여기서라도 손에 천지의 물을 묻혀 보란다. 먹으면 안된단다.
길 옆에 피어있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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