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월) 백두산 북파를 통해 천지에 오른후 내려오면서 장백폭포와 백두산 온천수를 구경하였다.
[ 장백폭포 ]
백두산 천지는 삼면으로 16개의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북쪽으로만 트여져 있어 그곳으로 천지의 물이 흘러 내린단다. 가파른 지형을 따라 빠르게 흐르는 물살은 68m의 장대한 폭포를 이루며 90도 수직으로 된 암벽을 때리며 떨어지는데 이곳이 장백폭포란다. 꼭대기에서 36m 아래까지는 곧게 쏟아져 내리며, 그 아래에서는 비탈진 벼랑에 부딪쳐 물보라를 일으키는데 200m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폭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폭포의 모습이 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비룡폭포라고도 부른단다. 폭포 옆에는 천지를 향하는 계단이 있는데, 낙석이 많아 위험하기때문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단다. 백두산에는 장백폭포이외에도 여러개의 폭포가 있는데 장백폭포만 겨울에도 얼지 않고 계속 물이 흘러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단다. 이폭포가 흘러내려 송하강의 발원지가 된단다.
폭포 가까이는 접근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폭포에서 가장 가까이 근접하여 찍은 사진이다.
멀리서나마 장백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송복숙, 구순자.
정태영, 조병용.
장백 폭포 옆의 기묘한 봉우리의 모습들.
[ 백두산 온천수 ]
온천수에 익힌 달걀과 옥수수를 팔고 있다.
폭포에 오르는 길 옆에서는 곳곳에서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수가 솟아 나온다.
공사중인 장백폭포 입구의 건물 목재에 칠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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