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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센 - 바그너에 심취한 왕이 만든 미완성의 그림같은 '백조의 성'이 있는 도시

여섯째날(10월3일) 마지막으로 방문한 마을은 독일의 퓌센이다. 퓌센에 있는 노인슈반스테인성을 보기 위해 찾아왔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으로 이 곳을 보기위해 스위스에서 시간과의 전쟁을 벌이며 달려왔던 만큼 기대도 컸다. 스위스의 루체른을 떠난 버스는 소국 리히덴슈타인 국경을..

리기산2 - '산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알프스의 산

리기산 정상부터 루체른까지... 앞에서 보았듯이 우리의 가이드는 여행 마지막 날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시간을 벌기 위한 방법을 강구했다. 그러나 그 방법들은 원하는대로 잘 되는듯 하다가도 뜻밖의 문제로 인하여 틀어져 버리곤 했다. 그러나 우리가 계획한 일..

리기산1 - '산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알프스의 산

여섯째날(10월3일)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 첫번째 방문한 곳은 알프스산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산중의 여왕 '리기산'이다. 리기산 여행은 분량이 많아 정상에 오르기 전(1)까지와 정상에 오른 이후(2)의 2개로 나누어 수록한다. 꾸어에서 새벽 일찍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비추나우역으..

짤츠부르크 - 천재음악가 모짜르트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

넷째날(10월1일) 세번째 방문한 마을은 모짜르트의 고향 짤츠부르크이다. 짤츠부르크는 천재음악가 모짜르트의 생가와 그가 영세를 받았던 대성당이 있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었던 도시이다. 8세기경부터 로마 가톨릭의 주교청이 설치될 정도로 가톨릭 문화의 중심도시..

인스부르크 - 공부 잘하게 만들어 주는 지혜의 샘이 있는 도시

다섯째날(10월2일) 두번째 방문한 도시는 동계올림픽의 도시 인스부르크이다. 인스부르크는 "인강에 걸린 다리"라는 뜻으로 3,000미터급 눈덮인 티롤지방의 산들에 둘러 싸여 있는 좀 갑갑해 보일것 같은 도시 이다. 산 위에 쌓인 만년설이 녹은 우유빛 강물이 세차게 흐르는 인강이 도시 ..

할슈타트 - 요정들만 살 것 같은 호숫가의 동화마을

넷째날(10월1일) 두번째 방문한 마을은 짤츠캄머굿의 하나인 할슈타트이다. 짤츠캄머굿의 안쪽에 있는 호수 할슈타테제의 호숫가에 자리잡고 있는 할슈타트는 1997년 장크트 길겐과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할슈타트는 슈베르트의 가곡 ‘숭어’의 고향이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