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불광동에서 정릉 솔샘까지

방윤화 2018. 10. 23. 10:12

 

 

 

 

 

 

 

 

 

 

 

 

 

 

 

불광역에서 시작하여 구기터널쪽으로 가다가 오른쪽 산으로 올라간다. 스탬프를 찍으려면 길 건너편의 공원 뒤편에 있는 불광사까지 다녀와야 한다. 산 오르기는 능선까지 오른 후 능선을 타고 북한산쪽으로 가다가 구기터널 반대쪽 즉 이북오도청 쪽으로 내려간다. 구기터널을 넘어 온 것이다. 능선에서는 서쪽의 쪽두리봉부터 동쪽의 백운대까지 북한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수 있다. 구기동에서는 도로를 따라 걷다가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 평창동 부잣집 동네를 따라 걷는다. 둘레길은 산 중턱을 따라 가는데 집들이 어느 외국에 온듯 부자마을을 지나간다. 산 맞은편의 북악산 스카이 웨이와 팔각정시 보인다. 형제봉 입구에서 스탬프를 찍고는 다시 산 능선으로 오른다. 능선에서 정릉쪽으로 내려간다. 컵라면으로 점심을 싸 왔는데 구기터널 능선이후에는 마땅히 쉬면서 식사를 할만한 장소가 없었다. 정릉쪽 계곡으로 내려온 후에야 먹을만한 장소가 있었다. 솔샘에는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 공원을 지나면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고, 다음 스탬프는 우이동까지 가야한다. 오늘은 솔샘까지 걷고 내려가 경전철을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