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18년 10월 2일 서울둘레길 전 구간을 완주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이 발행하는 완주 인증서와 인증 기념 뱃지를 받았다.
스마트폰에 서울둘레길 앱을 설치하고 8개코스 총 21개 구간을 가면서 27개 스탬프를 받은 것을 제출해야 완주 인증서를 받을수 있다.
앱에서 확인해 보니 내가 둘레길을 처음 시작한 것이 4월 25일이다. 시작만 해 놓고는 5월에 4차례, 6월에 3차례, 더운 7,8월은 못가고, 9월에 5차례, 그리고 10월 2일 마지막 구간을 가서, 총 14회에 걸쳐서 걸었다.
총 주행 시간은 52시간 28분이 소요되었다.
하루에 5.4키로 (59분)에서 많게는 17.9키로 (5시간 19분) 까지 걸었다.
각 구간의 스탬프를 찍는 시작점이나 끝나는 지점이 조금만 걸으면 대부분 지하철이나 버스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리하였다. 스탬프를 찍는 빨간 우체통 게시대 근처에 가면 스마트폰 앱에 스탬프가 자동으로 찍힌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도중에 스마트폰을 교체하면 앱을 새로 설치해야 하는데, 이때 전에 찍었던 스탬프는 복원이 안된단다. 그러니 이전에 다녀운 곳을 증명할수가 없게 된다. 담당자에게 문의하니 종이에 스탬프를 찍는 것도 함께 가지고 다니는 것이 완주를 증명하는데 안전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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