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포레스트
58미터 높이의 돔 안에 38미터의 수직정원을 조성해 놓은 수직 식물원이다. 수직정원의 꼭데기에서는 아래로 폭포가 떨어지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인공 폭포라고 한다. 자욱한 안개가 끼어 있어 구름숲을 걷는 기분으로, 수직정원을 타원형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가거나, 내려오면서 관람할 수 있다. 7층에서는 아찔하게 수직정원 밖으로 뻗은 공중 산책로를 걸어가야 하며, 창 밖으로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건물을 볼수도 있다. 엘리베이터도 운행한다. 이곳에서는 밖의 무더운 열대 환경과는 달리, 촉촉한 물안개가 뿌려지는 모습을 볼수 있으며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열대 산악 지역의 시원하고도 습한 기후에서 자라는 신비로운 식물들과 해발 1000미터이상에서 서식하는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안에 들어가면 따뜻한데, 이곳에서는 밖의 기온이 워낙 뜨거운지라 온실 안이 시원하다. 온실이 아니라 냉실이라 해야하나?
실내에 만들어진 인공 폭포
수직정원의 아찔한 공중산책로
폭포가 떨어지는 꼭데기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후, 공중산책로를 따라 수직정원을 빙글빙글 돌아서 내려 오면서 관람을 한다.
종유석들
온실에서 일하는 사람들
시들은 식물 들은 싱싱한 것으로 계속 바꾸어 관리를 해 준다.
클라우드 포레스트에서 본 온실 밖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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