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여행/말레이시아.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의 말레이시아 전쟁기념관

방윤화 2018. 5. 2. 14:57

2018년 2 18일

 

[ 전쟁기념관 ]

말레이시아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호국 영령을 위해 건설되었단다.

 

말레이시아의 독립

서말레이시아는 13세기에 수마트라에서 건너 온 말레이인의 일족이 투마세크왕국을 건설하였고, 14세기에는 사바의 마자파히트왕국(힌두교)이 말레이반도 전체를 지배하였다. 1405년 투마세크왕국의 후예가 세운 말라카왕국은 말레이반도와 말라카해협을 넘어 수마트라의 동부까지도 지배하였다. 그러나 1511년 포르투갈인의 침공으로 말라카왕국이 멸망하고, 이후 1957년 영연방으로 독립하기까지 400여년간 포루투칼, 네델란드,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태평양전쟁때는 44개월간 일본의 지배를 받기도 했다. 1957831일 싱가포르를 제외한 11주가 통합되어 말라야연방으로 독립하고, 19639월에는 인근의 영국 식민지인 싱가포르, 동말레이시아(사바·사라와크)를 합쳐서 말레이시아가 되었으나, 2년 뒤 싱가포르는 따로 독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