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로
10월 18일(토)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중국 최대 번화가라는 남경로를 방문하였다.
남경로는 총길이만 5km가 넘고 각양각색의 상점과 레스토랑, 백화점, 호텔등이 위치하여 주말이면 발을 디딜수 없을 정도로 붐빈다.
남경로는 인민공원을 기준으로 동과 서로 나뉘는데, 남경동로에는 제일백화점이라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백화점을 비롯한 여러 백화점들과 패션 상점들이 있고 남경서로에는 중국 전통 공예품과 차를 파는 상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한국의 명동에 비견될 수 있는 이곳은 거리 폭이 명동의 두배정도는 되어서 걸어다니기가 훨씬 편하고 또한 차가 다닐 수 없는대신 그 사이로 미니열차가 수시로 관광객과 쇼핑객들을 태우고 다닌다. 또한 거리 중간중간 마다 쉴 수 있는 넓은 의자들이 있어 지친 다리를 쉴 수 있게 해준다.
진짜 사람들이 많다. 주말에 서울의 명동거리에 와 있는 느낌이랄까.
남경로에서 운행되는 미니열차. 미니열차의 모양이 제각각이다.
공원에서는 신기한 모양의 탈것을 타고있었다. 파는 물건의 시운전을 해 보이는 것 같다.
내려올때는 미니열차를 타고 왔다.
남경로를 구경하고 나서 저녁식사를 한곳은 진가촌이라는 곳인데 식사중에 민속공연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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