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여행/중국(상해,항주,황산)

상해박물관

방윤화 2015. 1. 13. 15:12

상해박물관

10월18일(토)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하여 첫 방문지는 상해박물관이었다.

방문객이 많은 곳이라서 입장하려면 한참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였는데, 가이드가 시간을 잘 조절하여서 입장객이 적은 시간이었는지 입장할때는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수 있었다. 

 

상해박물관은 상해시 중심인 인민광장 남쪽 편에 자리잡고 있다. 1952년 당시 상해 시장이었던 진의(陳毅)의 지지아래 몇개의 박물관을 통합하여 세워지게 되었으며, 그 당시에는 하남남로(河南南路)16호 중환은행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었다. 1995년말 상해박물관 신관이 정식으로 개관하면서 상해박물관은 북경,남경,서안의 박물관과 함께 중국 4대박물관 중 하나가 되었다.
상해박물관의 진열면적은 12,000평방미터로 1층에는 중국고대 청동관과 중국고대 조소관이 있으며, 2층에는 중국고대 도자관이, 3층에는 중국 역대 서예관과 회화관, 새인(옥새,도장)관이 있다. 마지막으로 4층에는 중국고대 옥기(玉器)관과 중국역대 화폐관, 중국명청대 가구관, 중국 소수민족공예관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4대박물관에 걸맞게 과학적인 설비가 갖추어져 있어 선진 소방시설과 디지털 교육설비, 자료실의 첨단관리 시스템 그리고 건물 전체의 자동화 관리시스템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층로비에서

내부 공간은 1층 로비가 정사각형으로 천장까지 뚤려 있고 층별로 사방으로 각각 전시관이 배치되어 있었다. 

각 층으로 오르내릴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1층 로비에서는 유리천장을 통해 하늘이 보인다.

 

박물관의 전시품중 몇가지를 사진에 담았다. 사진촬영이 가능하였으나 너무 많은 전시물들이 있어서 사진에 담지 못하였다.

 

 

 

상해박물관 정문앞의 모습

 

나오면서 보니 우리가 들어갈때와는 달리 입장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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