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8일(토) 부터 22일(수)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오래된 친구 조병용, 정태영부부와 함께 상해, 항주, 황산을 여행하였다. 원래는 황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1년전부터 준비하였으나, 패키지여행을 위한 여행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상해와 항주가 포함되었다.
우리가 타고 간 아시아나 항공기, 자그마한 여객기였다.
10월 18일(토) 오전 10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11시 45분에 상해 국제공항에 도착. 상해박물관, 남경로를 구경하고 저녁식사후 상해서커스를 본 후 황포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외탄야경을 구경하였다.
상해박물관 입구에서..
상해시 남경로는 우리나라의 명동거리 같았다.
상해에서의 저녁식사는 소수민족이 운영하는 진가촌이라는 음식점인데 식사중 민속공연을 보여 주었다.
상해 서커스 공연의 접시돌리기
유람선에서 바라본 상해 황포강 외탄 야경의 모습
10월 19일(일)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항주로 이동. 성황각/성황묘, 청하방 옛거리를 구경하고, 점심식사 후 서호를 구경하였다. 화항관어를 보고 서호 유람선을 타고 서호를 둘러보았다. 육화탑은 차창관광이라고 하여 그냥 지나가기만 하였다. 녹차밭을 구경하고 저녁식사 후에는 송성가무쇼를 관람하고, 황산으로 이동하였다.
성황각에서 바라 본 서호의 모습.
성황각 앞에서 아내와 함께.
청하방 옛거리
화항관어에서....
우리가 탔던 서호 유람선
녹차 농원을 방문하였다.
송성가무쇼 관람장 입구
10월 20일(월) 아침 식사도 거른채 새벽에 황산으로 출발하여 태평케이블카를 타고 황산에 올라 가이드가 준비해온 아침식사를 하고 협곡을 내려가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올라가 대협곡 뒷면까지 둘러 보았다. 저녁에는 전신마사지를 받았다.
황산을 오르는 태평케이블카의 그림자.
등산 길은 도저히 길을 낼수 없는 곳에 길을 만들었다.
계곡을 오르는 모노레일.
광명정에서 연화봉을 배경으로 아내들 3명이 함께.
황산의 절경.
10월 21일(화) 비가 오가는 가운데 모처럼 시간 여유를 갖고 황산 시내를 관광하였다. 포가화원을 구경하고 점심식사 후에 근처의 당월패방군, 잠구민택을 관람하고, 신안강 강변과 근처 마을을 관광하고, 저녁에는 명청거리와 휘운가무쇼를 관람하였다.
옥으로 만든 거북선.
포가화원에서.
당월패방군
잠구민택
명청거리
휘운가무쇼.
10월 22일(수) 휘주 박물관을 관람하고 황산 공항을 14시40분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저녁 6시경에 도착하였다.
휘주박물관
황산공항에서 우리가 타고온 여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