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하늘위의 황금궁전이라는 도이수텝 사원과 백색사원 왓롱쿤

 

치앙마이 북서쪽에 위치한 수텝산에 위치한 도이수텝사원. 정식 명칭은 왓 프라탓 도이수텝이란다. 부처님의 진실사리가 모셔진 사원이라는데 해발 1,200미터에 위치한 사원으로서 태국의 사원중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사원으로 꼽힌단다.

란나왕조시절에 부처님 진실 사리를 운반하던 흰코끼리 한마리가 스스로 수텝산꼭데기로 올라와 탑 주위를 세바퀴돌고 쓰러졌다고 한다. 그때 흰코끼리가 가져온 부처님 진실 사리를 안치한 불탑을 세웠다는데, 1383년 그 자리에 도이수텝사원을 건립하였단다.

 

[ 황금불탑 ]

 부처님의 진실 사리가 모셔져 있다는 황금 불탑. 옆에 국왕의 사진이 걸려있다. 태국은 어디를 가나 태국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현재 국왕의 대형사진이 걸려있다.

 황금 불탑 앞에서 아내와 함께.

 역광이라서 얼굴이 제대로 안나왔네요. 김종수, 홍숙희 부부

 정태영 구순자 부부.

 

[ 흰 코끼리 상 ]

 부처님의 진실 사리를 이곳까지 운반해 왔다는 흰코끼리 상.

 

[ 사원의 수목과 꽃 ]

 사원에는 당연히 불탑과 불상들이 많았지만, 더불어 진귀하고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많았다.

 

 

 

 

 

 

[ 사원의 입구 ]

 도이수텝 사원의 입구. 300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계단 양쪽으로는 용의 몸통이 입구부터 꼭데기까지 지키고 있다.

 입구 계단에서 박명부, 유진수, 신승국, 나.

 입구 계단에 고산족 소녀 둘이 앉아서 놀고 있는 모습.

입구의 차도 한쪽으로는 개 한마리가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있었다.

 

[ 백색의 사원 왓롱쿤 ]

태국의 시각미술가가 치앙마이에 개인적으로 1996년부터 짓고있는 사원이라는데, 아직까지 미완성의 상태라고 한다. 순백색으로 만들어져 있으나 백색의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예술작품으로 극락세계와 지옥세계를 나타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