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라이언 광장 ]
머라이언은 싱가포르의 상징물로서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습을 한 가공의 동물이다. ‘Merlion’은 ‘lion’(사자)에 'mermaid'(인어)를 합성한 단어이다. 하반신의 물고기는 항구 도시를 상징하며, 상반신의 사자는 싱가포르의 국호 ‘싱가푸라’(Singapura)의 어원인 ‘사자의 도시’로부터 유래하였다고 한다. 이 상징물은 반 클리프 수족관의 관장이었던 브루너 프레이저가 싱가포르 관광국의 로고로 디자인하여 1964년 3월 26일부터 1997년까지 사용되었는데, 이후에는 로고가 바뀌었음에도 머라이언이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계속 사랑받고 있단다.
머라이언 공원의 머라이언은 길이 8.6m, 무게 70t에 달하는 하얀 거구로서 1972년 9월 15일, 싱가포르 강 입구인 에스플러네이드에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싱가포르에는 몇 개의 유명한 머라이언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마리너 베이의 머라이언 광장에 있는 엄마 머라이언과, 아기 머라이언, 그리고 센토사 섬에 있는 아빠 머라이언이란다.
마리너 베이 인근의 고층빌딩들
리버보트를 타고 본 머라이언 광장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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