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여행/라오스

방비엥

방윤화 2018. 4. 11. 11:36

2018년 4월 5일 ~ 6일


[ 방비엥 ]

방비엥은 비엔티안과 루앙프라방의 중간에 인구 25천명의 아주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작은 자연도시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태국 캄보디아와 함께 꼭 한번 다녀와야 하는 곳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몇 년전만 해도 자그마한 마을에 불과했었는데 해마다 여행자들이 증가해 여행자천국으로 변모하였다고 한다. 카르스트 지형으로 병풍 또는 고깔모자 형태의 특이한 산, 수많은 동굴, 이를 끼고도는 메콩강의 아름다운 자연이 마치 중국의 계림을 보는 듯 하다고 한다.

 


[ 탐짱 동굴 ]

탐짱 동굴은 다양한 특유의 종유석들 이 많아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단다.


 

[ 탐쌍 동굴 ]

 탐쌍 동굴은 탐남 동굴에 있는 작은 동굴로 코끼리를 닮은 바위가 있다고 해서 코끼리 동굴로 불린단다.

 


 

[ 탐남 동굴 ]

탐남 동굴은 쏭강의 지류가 동굴쪽으로 흐르고 있다. 그래서 동굴이 물에 반쯤 잠겨있어 워터 케이브(Water Cave)라고도 한다. 동굴에 들어 가려면 고무튜브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 짚라인 ]

열대 우림 사이를 공중낙하하는 짚라인(Zipline) 양 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스릴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 레포츠이다. 와이어를 타고 이동할 때 도르래와 와이어의 마찰음이 '~'(zip~)과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짚라인'으로 불린단다. 짚라인의 유래는 열대우림 정글지역 원주민들이 바닥에 있는 뱀이나 독충, 독초 등을 피해 우거진 밀림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큰 나무들 사이에 로프를 걸어 이를 타고 이동하던 교통수단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단다.


 

[ 카약킹 ]

카약(Kayak)이란 양쪽으로 물을 저을수 있는 노(패들)을 사용하여 움직이는 보트를 말하는데, 래프팅처럼 한쪽으로만 저을수 있는 노를사용하는 보트는 카누(canoe)라고 한단다.

 

 

[ 불루라군 ]

수심 5m 깊이의 계곡으로 영화 불루라군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동남아의 바닷물을 연상시키는 영롱한 에메랄드 빛으로 물든 자연이 만든 놀이터이다. 사람들이 에메랄드 물 속으로 뛰어들기 위해 다이빙을 하는 곳인데, 다이빙을 하는 곳이 자연적인 나무에 만들어져 있는데, 로프를 잡고 다이빙을 하기도 하고, 나무 위로 올라가 나무에서 직접 다이빙 하기도 하는데, 높은 곳도 있고, 낮은 곳도 있다.

 

 

[ 쏭강 롱테일 보트 ]

병풍같은 산을 배경으로 흐르는 쏭강에서 롱테일보트를 타고 아름다운 절경을 즐겼다.

 

 


 

[ 소금마을 ]

라오스는 바다가 없는데 소금을 어떻게 만들까? 바다가 없는 곳에서는 바위로 된 암염을 채굴하여 소금을 얻는다. 암염을 팔팔 끓는 물에 넣어 건조시켜 소금을 생산한다. 이 곳에서는 암염이 녹아있는 지하수를 채취하여 이를 끓여 건조시켜서 소금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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