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도동항에서 출발하여 울릉도의 동쪽, 남쪽, 서쪽, 북쪽, 동쪽 해안가를 따라 한바퀴를 도는 유람선을 탔다.
도동항부터 북쪽끝까지는 어제 렌트카를 타고 육지로 돌았던 코스와 같은 코스를 바다쪽에서 보는 것이다.
편대비행하는 갈매기들.
유람선이 일주를 하는 동안 갈매기들이 출발부터 도착할때까지 심심하지 않게 계속 따라서 일주를 동행해 준다.
갈매기들은 사람들이 주는 새우깡을 보고는 달려든다.
갈매기가 손에 쥔 새우깡을 눈 깜짝할 새에 잽싸게 물어간다.
어제 렌터카를 타고 돌았던 해안도로가 보인다.
바다쪽에서 보니 어제 차를 타고 가면서 보았던 모습과는 또 다른 울릉도의 모습이 보인다.
코끼리의 형상을 하고 있어 '코끼바위'라고 부르는 섬을 한바퀴 돌아가면서 찍었다.
울릉도 부속섬중 가장 큰 우도. 한가구가 살고 있는데, 노총각 혼자서 살고 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