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등산로
10월 20일(월) 황산을 올랐는데 산위에서의 등산로는 정말 특이하였다. 도저히 길을 만들만한 곳이 아닌데도 그곳에 길을 만들었다. 천길 낭떠러지에다가 다리를 놓아 길을 만들었는가 하면 바위 사이를 뚫어서 길을 만들었다.이러한 길들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모르겠다.
바위의 옆을 깍아 계단을 만들고, 바위를 뚫고 길을 내었다.
바위와 바위 틈새로 사람이 다닐 수 있게 길을 만들었다.
절벽 옆에다 계단다리를 만들었다.
협곡을 내려가는 길은 위험스럽기만 하다.
다리 바닥의 돌 밑에는 빈 공간이고 저아래 나무들이 보인다.
산행중 다리가 아파서 고생을 많이 하신 송복숙여사님.
제일 팔팔한 구순자 여사님
나의 오랜 친구 정태영. 도저히 환자라고 말할수 없을 만큼 산을 잘 탄다.
내사랑하는 아내 김석정. 이번에 황산을 다녀오고 나서 다리가 아파 며칠을 고생했는데도 또 가시겠단다.
나의 오랜 친구 조병용. 운동신경이 좋아서인지 산에 오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었는데 잘 따라 다닌다.
정말 아찔하고 겁나는 구간이 많다. 이건 길이면서도 길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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