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방 옛거리
10월19일(일) 성황각을 구경한 후, 바로 인근에 있는 청하방 옛거리를 구경하였다. 청하방은 청나라 시절의 하방거리라는 뜻이고, 이거리는 수나라, 당나라때부터 만들어졌으며 항주가 남송의 수도가 된 남송시대에 하방거리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직선으로 약 1.5킬로미터로 청나라시대의 거리모습을 재현해 놓은 역사문화화거리로 길 양편으로 기념품과 먹거리를 파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청하방 인근의 아파트. 중국에서는 대도시건 어디건 아파트 베란다에는 빨래가 널려 있는 것이 밖에서 보이게 되어있다.
청하방의 포대화상. 중국에서 기념품으로 흔히 보게되는 스님동상인데, 포대화상스님은 늘 큰 포대를 하나 들고 다니셨는데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 포대에서 꺼내 주었다고 한다. 무엇이든지 주는대로 먹고 땅바닥에서 구름을 이불삼아 어느 곳에서든지 벌렁 누워 태평하게 코를 골고 자면서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시면서 사람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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