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9일 시드니의 미세스 맥콰리포인트를 찾았다.
저녁때 시드니에 살고 있는 김목사님에게 전화 연락을 했다. 김목사님께서는 고등학교 동기인데, 졸업후 만나지 못하다가 얼마전 서울에서 열린 김목사님의 시집발간기념회에서 만나 그가 시드니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학창시절에 내가 자기를 처음으로 교회에 데리고 갔던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오랫만에 만났는데도 친절하게 부부가 함께 차를 가지고 나와서 안내해 주었다. 시드니 야경을 구경시켜주고 아이스크림까지 사 주었다. 그는 오래전에 이곳으로 이민을 와서 신학공부를 했고 목사가 되었단다. 현재 교민신문의 편집책임을 맡고 있고 소설가로 문단에 데뷔하였고 시집까지도 발간한 문인협회 회원이란다.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가 보인다.
김목사님과 함께.
배경이 더 멋있어서 후래쉬를 뺏더니 제대로 안 나왔다.
김명동 목사 부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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