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윤화 2017. 8. 4. 11:04

정태영, 조병용 부부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하기로 하고 준비하였다.

2010년 9월 26일(일) 집에서 출발하여 동해항에서 1박하고는 27일 오전에 고속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들어갔다. 그리고 29일 오후에 동해항으로 돌아와서 동해항에서 1박을 하고는 30일(목) 돌아왔다.

편안한 여행을 위하여 패키지여행 보다는 자유여행을 하기로하고 선박, 현지 렌트카 7인승(기사님이 울릉도 해안도로 일주 가이드하기로 예약), 현지 숙박, 독도행 선박을 직접 예약하였다.

여행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26일(일) 병용이(김포)와 내(부천)가 각자의 차로 점심식사후 집에서 출발하여 나는 서울 신내동에서 태영이를 태우고 영동고속도로의 덕평휴게소에서 다 함께 만남.

동해항으로 가서 선착장 확인후 숙소는 동해항 근처의 민박을 잡음.(26일, 29일 2박을 하고 독도 여행기간중 차 2대를 주차키로 함)

9월 27일(월) 오전에 동해항에서 대아해운의 울릉도행 쾌속여객선을 타고 울릉도 도동항으로 이동.

중간에 울릉도의 렌터카 기사와 통화하여 도동항 도착시간을 알려 줌

도동항 도착후 7인승 렌터카를 타고 기사가 안내해 주는 항구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숙소(대아리조트)로 이동하여 짐을 맡김.

도동항을 시작으로 남해안과 서해안을 일주하면서 북쪽 끝까지 간후 나래분지를 관광하고 도동항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옴

9월 28일(화) 아침식사는 숙소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오전에 택시를 불러 타고 도동항으로 이동하여 울릉도 일주 유람선을 타고 울릉도 외곽으로 일주.

도동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도동항에서 독도행 쾌속여객선을 타고 독도에 도착. 선착장에서 독도의 사진을 찍고 돌아옴.

도동항에서 숙소로 가는 중간의 맛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걸어서 숙소로 이동

9월 29일(수) 아침식사는 숙소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체크아웃을 한후 렌터카를 타고 울릉도 동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관광하고  도동항으로 돌아옴.

도동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케이블카 등 도동항 인근을 구경하고 저녁에 도동항에서 쾌속여객선을 타고 동해항으로 돌아옴.

동해항에 도착하면서 민박집에 전화로 연락하고 숙박.

9월 30일(목) 아침식사를 숙소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묵호항 수산시장으로 이동하여 대게를 구입.

병용이가 태영이네를 태워다 주기로 하고, 출발하여 대관령고개 구도로로 넘어오면서 대관령 휴게소 근처 양떼 목장을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진부령에서 황태로 점심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옴.

해안도로 인근의 절경들

우리가 타고간 쾌속 여객선. 선박 하단이 양쪽으로 구멍이 뻥 뚤어져 있다.

뒤에 보이는 숲속의 건물들이 우리가 숙박한 대아리조트.